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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구한 역사를 말해주는 奈良의 명찰

  “ 서울 奈良는 피는 꽃이 향기를 피우듯이 한창이구나 ”- 라고 . 노래에도 불리었듯이 고도 奈良는 멀리 萬葉의 그 옛날 , 일대 예술 , 문화의 꽃이 핀 일본의 수도 . 그 역사를 지금에 전해 주는 것이 奈良大和路의 명찰 고찰 ( 名刹 古刹 ) 이다 .
  東大寺 , 興福寺 , 藥師寺 , 唐招提寺 , 春日大社를 비롯한 가람은 영화를 극한 天平문화의 화려하고 장대한 로망에 조우하는 다시없는 무대이다 .

 

 

정취 깊은 고도의 전통행사

   奈良는 역사와 문화의 도시이니만큼 , 일년을 통해서 베풀어지는 전통행사도 실로 다채 . 겨울하늘을 붉게 만드는 若草山의 잔디태우기를 비롯해서 봄을 알리는 東大寺二月堂의 修二 会 ( 슈니에 )( 오미즈토리 ), 화톳불이 타는 가운데에서 지예 ( 至 芸 ) 를 보이는 薪能 ( 다끼기오노 ). 약 삼천기 ( 三千基 ) 의 등롱 ( 燈籠 ) 에 유현한 불이 달려지는 春日大社의 萬燈籠 , 그리고 가을에는 사슴의 뿔자르기등 , 사시를 수놓는 고식 찬연한 각가지 행사는 奈良의 매력을 더한층 정취 깊은 것으로 해주고 있다 .

 

사적 ( 史跡 ) 을 장식하는 奈良의 사시 ( 四時 )

   奈良는 역사와 자연이 아름답게 조화되는 일본문화의 발생지이며 , 일본인의 고향이다 .
   “ 오미즈토리 ” 가 끝나면 매혹적인 벚꽃이 고도의 가람에 일제히 피어나고 , 여름에는 타는 듯한 신록이 기와지붕을 덮는다 . 그리고 가을이 되면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서 산책하는 사람으로 붐비며 , 이윽고 奈良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겨울의 풍정으로 옮겨간다 .
   奈良의 사시의 드라마는 사적을 장식하고 , 고도의 풍정을 더 한층 우아하게 짜올린다 .

 

“ 명장 ( 名匠 ) 의 기술 ” 이 뛰어는 奈良의 정성

   일본문화의 발상지 , 奈良 . 오랜 역사속에서 자라 , 풍토에 적합한 수다한 공예품이 현대에 전해지고 있다 . 그 정치한 기술과 화려한 작품은 正倉院의 보물이나 집물 ( 什物 ) 에 그 원류가 있다 .
   국보급의 문화재를 만들어낸 “ 명장의 기술 ” 은 이 땅에 맥맥히 이어져 , 시대를 초월해서 살아온 것이다 . 우아한 기품이 떠드는 화려한 가운데에도 격조 높은 문화의 향기 , 현대에 살아 있는 명공의 작품군은 역사의 향기가 풍기는 奈良의 결정 ( 結晶 ) 이라 할 것이다 .